[나이트포커스] '이태원 참사' 현안 질의...'한 방' 없이 고성·질타만 / YTN

2022-11-07 3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이 종료되면서 이제는 책임 규명과 대책 마련의 시간이 시작됐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그리고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오늘 국회 행안위 현안 질의 내용부터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오늘 행안위 현안질의가 열렸는데요. 경찰, 행안위 그리고 지자체 수장들이 대거 출석을 했습니다. 워낙 국민적인 관심사였던 만큼 거의 전 방송사가 생중계를 했었는데. 국민적인 의혹, 궁금증 풀기에 충분했다고 보십니까?

[장성철]
풀리지가 않았죠. 경찰은 왜 늦게 보고를 했고 왜 보고받은 지휘부는 제때 조치를 하지 않았느냐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도 아무런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했어요. 의원 같은 경우에도 추궁, 고함 이런 것들만 있었지 조목조목 따지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았습니다. 결국에는 경찰의 특수본이 제대로 수사해서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야 될 숙제가 남겨졌다 그렇게 보여집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상일 평론가님?

[김상일]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반복, 확인 이런 것도 저는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지금 책임 있는 분들이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 위주로 자꾸 하지 국민들이 궁금해하거나 듣고 싶은 이야기는 많이 안 하고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좀 더 많이 물어보고 국민이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좀 더 많이 물어볼 수 있는 장은 마련된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수사를 통해서는 형사적 책임 부분에 대해서는 규명하겠지만 정책적인 책임의 근거들을 파헤치는 데는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어떤 법적 근거들을 상당히 많이 보여주면서, 이야기해 주면서 추궁하는 모습들을 보여줬다는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아쉬운 점은 그래도 시간대별로 책임 있는 기관들을 쭉 늘어놓고 시간대별로 법적인 책임에 근거해서 조목조목 이렇게 질문하고 역할도 분담해서 협업을 해가지고 정말 국민이 궁금해하는 점을 좀 더 심도 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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